뮌헨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Hans Beckhoff는 170여 명의 가족 기업가들 앞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45년 동안 자신의 기술 기업에서 끊임없이 혁신을 이어오며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으며,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디지털 전환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기후 변화와 같은 우리 시대의 글로벌 과제에 대한 관심도 놓치지 않았다. Hans Beckhoff는 첨단 자동화 기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이는 지속 가능성 향상뿐만 아니라 에너지 및 자원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기반이 된다. 이는 Beckhoff의 모토인 "엔지니어가 세상을 구해야 한다!"와도 같은 맥락이다..

자동화 기술의 리더라는 Beckhoff의 주장은 기술 혁신에 일관되게 반영되어 있으며, 그 중 상당수는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시장 표준이 될 정도로 혁신적인 것으로 입증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PC 기반 제어 기술이라는 Beckhoff의 핵심 철학이다. 이 기술은 IT 산업의 강력한 발전 역량을 산업용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여 혁신을 이끌어왔다. PC 기반 제어 기술은 자동화와 IT의 융합을 의미하며, Beckhoff가 1986년에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현재 이 기술은 포장, 반도체, 자동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고성능 어플리케이션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 다른 중요한 혁신은 1995년에 도입된 버스 터미널로, 이는 터미널 블록 형식의 필드버스 기술을 구현한 것이다. 이러한 자동화의 기본 구성 요소 덕분에 개별 요구 사항에 맞는 강력하고, 콤팩트하고, 모듈성까지 갖춘 세분화된 제어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었다. 2003년, Beckhoff는 고성능 자동화를 위한 중추적인 세계 표준으로 발전한 초고속 EtherCAT 통신 시스템을 출시했다. 현재 전 세계 8,000개 이상의 기업이 EtherCAT Technology Group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 혁신적인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Beckhoff는 혁신과 기술적 발전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핵심 시스템 개념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오늘날 Beckhoff 기술을 통해 제어 작업이 완벽하게 통합된 방식으로 해결되고 있다. 모듈형 TwinCAT 제어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강력한 산업용 PC, EtherCAT, 모듈형 I/O 구성 요소, 유연한 드라이브 기술, 지능형 제품 운송 시스템뿐만 아니라 머신 비전, 컨트롤 캐비닛 없는 자동화 솔루션까지 포괄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Hans Beckhoff는 자동화와 혁신에 대한 열정을 다음 세대에도 전수했다. 그의 자녀인 Frederike와 Johannes Beckhoff는 몇 년 전부터 회사에서 주요 경영진으로 활동하며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설립 45년이 지난 지금도 Beckhoff Automation은 여전히 가족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전통을 이어갈 것이다.